닉은 친구들과 싸움이 일어났고, 타오와 헨리의 싸움까지
찰리는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것 같아 마음이 괴로워하며
내가 없는게 날것 같다는 말을 누나 토리에게 합니다.
토리는 그런 찰리를 안아주며 다독여주는데요
다음날, 찰리는 타오의 마음을 풀어보고자 노력하지만
타오는 찰리와 이야기 하고싶어 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완전 삐져있는 상태입니다.
찰리는 학교에서 닉과의 만남을 회피합니다.
점심을 같이먹자는 닉의 제안도 거절하고 럭비팀도 그만둡니다.
혼자 있던 타오는 닉을 보면서 찰리는 어디있냐며 묻고,
닉은 타오와 함께 있는 줄 알았다고 대답하죠.
닉은 타오에게 찰리가 너도 피하냐고 묻습니다.
타오는 그렇다며 자신이 찰리에게 화가 났다고 말합니다.
타오는 찰리가 럭비팀에 들어간다고 했을때 많이 걱정했었다며
닉의 동급생들이 찰리를 많이 괴롭혔기 때문에 말렸지만
찰리는 럭비팀에 들어갔고 더이상 찰리를 감싸주는 것에
지쳤다고 말하며 닉과 사귄다는 말만 자신에게 했더라면
이런일을 없었을거라고 말하죠.
닉은 찰리가 타오의 의견을 존중하기때문에 말하기가 어려웠을 거라고
말합니다. 또 찰리는 타오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이런 닉의 말을 듣고 타오는 기분이 좀 풀린듯 합니다.
타오는 닉에게 찰리가 왜 너를 피하냐고 묻는데요,
닉은 본인이 친구들에게 커밍아웃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있다는걸 알아서 그런것 같다며
찰리는 닉이 아직 커밍아웃에 대한 준비가 안됐다는걸 알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타오는 닉에게 찰리는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성향이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찰리는 닉이 커밍아웃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겠지만
남들 몰래 키스하는 존재가 아닌 더 중요한 존재이길 바랄거라고 말해줍니다.
타오는 닉에게 찰리와 이야기해보라고 하는데요,
닉은 찰리에게 문자로 이야기좀 하자고 보내보지만
답변이 없는 찰리..
다음날, 트루엄과 힉스의 연합 운동회 날입니다.
학교에서 닉을 마주친 찰리는 그냥 등을 돌려 가버리네요.
착잡한 닉의 표정...
달리기를 못하는 타오는 운동회 경기종목에 신청을 안했는데
그걸 체육선생님께 딱 걸리고, 달리기를 하게 될 상황.
찰리(레드팀)는 타오(블루팀)와 팀조끼를 바꿔입고 타오 대신
달리기를 하겠다고 나섭니다.
찰리는 달리기를 무척 잘 하잖아요 ㅎ
출발선에 선 찰리,
그런데 바로 옆에 벤이 함께 뛰게 되네요.
벤은 찰리를 보고 또 그를 멸시하는 발언을 해대는데요,
찰리는 벤을 제치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하는데요,
찰리는 쉬고있는 벤에게 속에 담아냈던 말들을 토해냅니다.
계속 깝죽깝죽 찰리 주변을 탐하는 벤에게 자기를 내버려두라고 하죠.
찰리와 타오는 극적으로 화해하고 토요일에 함께 영화모임을 하기러 합니다.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종목에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치루고
타오와 엘은 예전에 함께 공부했던 교실들을 돌아다니며
둘만의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네요.
미술실에서 엘과 타오는 나란이 누워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엘은 타오와의 우정이 깨질까봐 쉽게 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
그런 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런데 잠깐 썸타는 눈빛이 오고 가는데요,,
타오도 엘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친선 럭비경기가 시작됩니다.
럭비팀 주장 닉은 맨 앞에서 달려나오고 필드에서 찰리를 찾아보지만
눈에 보이지가 않네요. 경기는 시작되고 닉의 득점 순간들,
찰리는 럭비경기를 보기위해 운동장으로 가까이 나오고
그런 찰리를 경기중에 닉이 발견합니다.
럭비경기를 뒤로하고 닉은 찰리에게 달려가죠.
학교 복도로 들어온 둘,
닉은 너와 헤어지기 싫다고 말하는데요
찰리가 사람들에게 상처받은거 알고 있다면서
나에게 니가 없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니가 필요해.
내 인생은 너를 만나 더 좋아졌다고
너랑 함께 있고싶다며 세상에서 너가 제일 좋다고
절절한 고백을 합니다.
찰리는 감동받았죠. 그런 닉의 진심을 알게된 찰리.
둘은 행복한 키스를 나누고
닉은 찰리에게 일요일에 데이트신청을 합니다.
어디로 가는걸까요? 찰리도 모르고 닉만 알고 있네요.
기차까지 타고 도착한 곳은...?
오른쪽 옆에 앉아있는 여인이.. 바로 하트스토퍼 원작자 Alice Oseman이에요.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바닷가였어요.
둘은 둘만의 방법으로 데이트를 합니다.
너무 귀엽네요.
길에서 뽀뽀도 하고...
요즘 핫한 인생네컷도 찍고...
같이 해변에 앉아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닉은 커밍아웃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자신이 진짜 양성애자임을 아게 되었고 찰리를 너무 좋아한다며
너를 좋아하는 나 자신도 너무 좋다고 말합니다.
찰리도 너무 기뻐하면서 내 인생에 이런날이 올줄
몰랐다고 말합니다.
찰리는 그럼 우리 남자친구인거야?
라고 묻는데 그런 찰리에게 닉은 한 10번정도 키스하면
당연한거 아니냐며 서로 남자친구가 된 것을 자축하죠.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닉은
엄마에게 찰리가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밝히는데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알게 되었고 사귀기 훨씬 전부터
찰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엄마는 닉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말해줘서 고맙다며 본인 때문에 말하기 어려웠다면 미안하다고 하는데요
닉의 커밍아웃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응원합니다.
내심 감동스런 부분인데요.
이 장면은 닉을 열연한 킷 코너도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의 커밍아웃을 저렇게 담담히 받아줄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응원하는
부모가 되고싶네요.
여튼 LGBT를 떠나서 발랄한 10대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우면서 난 10대때 어땠나.. 내심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인것 같아요.
하트스토퍼가 제일 좋은 것은... 스릴, 긴장, 혈투, 살인 등 자극적인 소재가
전혀 없기때문에 힐링하기 딱 좋은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꼭 보세요. 강추입니다.
얼마 전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는데요
시즌3까지 제작한다고 알고있는데...
저는 시즌2 줄거리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열공하고 있을게요 ~~!
하트스토퍼 8화 영어대본 ↓↓↓↓
하트스토퍼 시즌1 8화 영어자막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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