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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취향(리뷰)

아웃랜더 시즌1 9화 '심판' 줄거리

by 보통의 취향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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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시즌1 9화 줄거리

Episode 109, “The Reckoning”

 

아웃랜더 8화 "Both Sides Now"의 마지막 부분은 랜달 대위의 취조실 창턱에서 끝납니다.

그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제이미(샘 휴건)는 클레어(카이트리오나 발페)를 강간하려 하는 블랙잭 랜달(토비아스 멘지스)의 사무실 창문에 나타나고 끝이 났는데 9화는 그 장소에서 다시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아웃랜더 시즌1 9화는 다른 8개 에피소드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레어보다는 제이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클레어의 내레이션이 없고 다른 회차처럼 모든 장면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번 작품은 제이미에 관한 것입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The_Reckoning?file=OUT_109-20140310-EM_1932_6x4.jpg

제이미는 호록스(로클란 오메레인)를 만나 제이미의 혐의를 벗겨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합니다.

호록스는 영국군 탈영병이라 그의 정보가 대가를 치를 만 한지 의심을 합니다.

그러나 선택지는 한가지 뿐인 제이미는 그에게 돈을 주고 호록스의 정보를 듣게 됩니다.

조나단 랜들 선장이 바로 제이미에게 누명을 씌우게 된 장본인임을 이야기해줍니다.

제이미는 블랙잭이 자기 부하 한 명을 쐈다고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을 알기에

제이미의 누명을 벗기는데 그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호록스가 떠나자, 클레어와 함께 있던 윌리가 미친 듯이 말을 타고 도착합니다.

그는 무리에게 클레어가 레드코트에게 붙잡혀 남쪽으로 끌려갔다고 말합니다.

일행은 클레어를 구하기 위해 말을 타고 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장면이 어두워지고 오프닝 크레딧이 시작됩니다.

무리는 클레어가 잡혀있는 요새로 뛰어든다.

윌리엄진지에 클레어를 구하기 위해 침투하는 하이랜더 무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이미는 머타그와 함께 영국군을 위협하며 클레어의 행방을 묻습니다. 병사의 자백을 받고 제이미는 재빨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실행합니다. 바로 클레어에게 가는 것입니다.

 

제이미는 총을 준비하고 성벽 아래로 거침없이 내려갑니다. 클레어의 비명이 들리고 제이미는

잠깐 멈칫하다가 이내 창문으로 내려가 총을 꺼내 블랙잭을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그때 그는 클레어가 블랙잭에게 겁탈당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 아내에게서 손을 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레어의 얼굴에 안도의 빛이 떠오르고

"맙소사." 블랙잭이 대답하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클레어는 제이미에게 블랙잭을 죽이라고 소리치지만 블랙잭을 더욱 화나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는 칼로 그녀의 목을 베고 책상에서 그녀를 끌어냅니다.

블랙잭은 제이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여전히 클레어를 강간하려고 합니다.

제이미는 총을 포기하고. 블랙잭이 제이미의 총을 빼앗아 제이미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그 총은 탄약이 없는 빈총이라 발사되지 않습니다.

제이미는 블랙잭을 잡아 책상 위에 쓰러뜨려 그를 기절시킵니다.

제이미와 클레어가 방을 나가려 할 때 제이미는 왜 그때 블랙잭을 죽이지 않았는지를 후회하게 됩니다.

클레어와 제이미가 탈출 중에 군인들과 마주치게 되고 경보가 울리게 됩니다.

한 줄로 늘어선 병사들이 그들에게 총을 쏘려고 할 때,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클레어와 제이미뿐만 아니라

병사들도 쓰러집니다. 막다른 길, 성을 탈출하기 위해 그들은 높은 벽에서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다음 날 아침으로 넘어가며, 그들을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빠르게 말을 타고 이동합니다.

거리가 좀 멀어졌을 때 강길에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제이미는 클레어와 방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지만 격양된 둘의 감정에

큰 소리로 싸우게 됩니다.

서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며 자기 행동에 사과하지 않고 언성이 높아집니다.

 제이미는 클레어가 언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복수하려고 도망쳤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는 클레어가 항상 그의 말에 복종해야 한다고 강요합니다.

 

클레어는 본인은 남자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고 싶지 않다고 소리치며

본인의 상황에 대해 울분을 토합니다.

 

그들은 서로 곧 후회할 말을 하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그들의 분노의 근원은 두려움입니다.

제이미는 클레어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고 클레어는 자신의 안전을 두려워합니다. 

 

서로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순간 서로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습니다.

거친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제이미가 그녀의 비명을 듣고 무력감을 느낀 감정을 설명하고,

클레어를 구조할 때 자신이 사실상 비무장 상태였다는 사실을 상기시키자 상황은 진정되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품에 안긴 채 사과하고, 서로의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제이미는 클레어가 한일, 그리고 앞으로 할 일들 모두를 그 전부터 이미 용서했다고

자신에겐 선택지가 없으며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싸움이 끝납니다.

 

카이트리오나 발페와 샘 휴건은 이것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것은 카이트리오나의 오디션 장면 중 하나였는데요 유튜브에서도 해당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관에 도착한 후 하이랜더들의 분위기가 좀 이상합니다.

제이미는 자신의 의무를 행사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무리 사람들이 클레어를 무시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야 남편의 의무를 행하기를 결심합니다.

바로 처벌하는 것입니다. 제이미는 그녀에게 만약 그녀가 한 일이 그에게만 상처를 주었다면,

그는 그것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무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아내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 남편의 의무임을 이야기합니다.

남편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내를 때리는 것은 클레어 시대와 우리 시대에서 금기시되는 일이기에

클레어는 격렬하게 거부합니다. 하지만 제이미는 그가 조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내 생각에 그는 클레어를 처벌하는 것은 관습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이랜드 사람들이 기대하기 때문에 행한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가 클레어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클레어는 그룹에서 따돌림을 당할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마침내 그녀를 고정하고 벨트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립니다.

아래층 선술집에서 남자들은 즐거워하며 정의가 행해진 것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음날 제이미와 클레어 사이에 차가운 기류가 흐릅니다.

레어와 제이미 사이의 평화가 깨졌고 클레어는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

무리은 리오크 성에 도착하게 되고 영주 부인의 환호를 받습니다.

피츠기번스 부인은 그들의 결혼을 축하하지만, 콜럼의 축하의 말은 좀 미지근합니다.

복잡한 표정의 콜럼은 어떤 생각을 하는 걸까요?

콜럼은 제이미, 두갈, 네드를 만나 제커바이트의 음모에 대해 그들을 취조합니다.

두걸과 콜럼 사이에 심각한 균열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일족 전체를 분열시킬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두걸의 정치모금을 용인하고 제커바이트 봉기까지 시간을 갖고 지켜보라는 제이미의 제안을

콜럼은 받아들이고 동생 두걸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합니다.


클레어와 제이미 사이는 만사가 순조롭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방을 같이 쓰지만, 클레어는

제이미가 다시 침대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는 밖을 헤매다가 개울가에서 리어리를 만나게 됩니다. 리어리가 제이미의 결혼 소식을 듣고

그 이야기를 하려고 제이미를 찾아온 것입니다. 리어리는 제이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자신의 처녀성을 제이미에게 주고자 하지만 제이미는 순간 고민하다 결국 자신이 유부남이고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고 거절하게 됩니다. 상처받고 달려가는 리어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이미는 클레어에게 돌아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는 클레어에게 손을 들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는 그녀에게 간청합니다
"충분하지 않은 건가, 클레어? 당신은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는 거야? 따로 살고 싶은 건가?"
"그렇게 하는게 맞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라고 클레어가 대답합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The_Reckoning?file=S01E09_Still5.jpg

제이미는 그녀에게 준 결혼반지가 그의 집인 랄리브로치의 열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클레어에게 알려줍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손을 뻗어 클레어가 바로 자신의 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키스와 함께 바닥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눕니다.

클레어는 그 와중에 제이미의 목에 칼을 겨누고
"제임스 프레이저, 만약 당신이 다시 나에게 손댄다면, 나는 당신의 심장을 도려내 아침으로 먹을 거야. 알겠어?"
제이미는 수긍합니다.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강한 욕망으로 서로를 탐합니다.

그들의 행복한 순간이 끝나고 클레어가 침대 밑에서 막대기와 나뭇잎 다발을 뼈로 묶은 저주인형을 발견합니다.

제이미는 그것 그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끼치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범인은 안 봐도 떠오르는 인물, 바로 리어리겠지요.

 

The best lines are all Jamie’s, of course:

“Every day, every man has a choice, between right and wrong, between love and hate, sometimes between life and death… and the sum of those choices becomes your life.”

“She asked forgiveness, and I gave it. But the truth is, I’d forgiven everything she’d done, and everything she could do, long before that day. For me, that was no choice. That was falling in love.”

“I am your master, and you are mine. It seem I cannot possess your soul without losing my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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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ejae-house.tistory.com/entry/%EC%95%84%EC%9B%83%EB%9E%9C%EB%8D%94-%EC%8B%9C%EC%A6%8C1-10%ED%99%94-%EC%A4%84%EA%B1%B0%EB%A6%AC%EB%84%B7%ED%94%8C%EB%A6%AD%EC%8A%A4-%EC%98%A4%EB%A6%AC%EC%A7%80%EB%84%90-%EC%8B%9C%EB%A6%AC%EC%A6%88

 

아웃랜더 시즌1 10화 줄거리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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