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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취향(리뷰)

아웃랜더 시즌1 3화 줄거리 '희망의 빛' 줄거리

by 보통의 취향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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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eil Davidson - © 2014 Sony Pictures Television Inc. All Rights Reserved.

넷플릭스 시리즈 아웃랜더 3화 희망의 빛

#Netflex #Outlander 


클레어의 회상으로 시작됩니다.

 

전쟁으로 남편과 떨어져 지내게 되는 클레어와 플랭크의 모습이 보입니다.
"클레어 뷰챔프 랜들 나에게 돌아온다고 약속해줘"
"알았어! 프랭크 랜들, 약속할게"


다시 200년 전 현재로 돌아옵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마녀로 오인당하여 목숨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걸 알기때문입니다.
며칠 안에 수백명의 매켄지가문의 회합이 열릴 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매켄지 수장 콜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회합의 자리로 이 행사에서 콜럼과 두걸의 호감을 얻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자 클레어는 결심을 합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을 사용해 리오크 성 사람들의 호감을 얻어보기로 합니다.

간호사면서 다양한 약초에도 관심이 많고 의학지식이 풍부한 클레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치료사로서 다가가보기러 한겁니다.
두걸은 클레어를 감시하고자 부하들을 붙여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죽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클레어, 사람들은 검은 교회의 악령으로 

아이들이 죽었다고 믿고있는데 클레어는 그 원인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화합 전날 밤 음유시인의 공연에 콜럼은 클레어를 초대합니다.

클레어와 제이미는 자리를 함께하고 부상당한 어깨 붕대를 갈아달라며 제이미가 이야기를 합니다. 

실은 클레어가 취하기 전에 숙소로 데리고 오고자 했던 제이미의 배려였던 것입니다.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서로에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묘한 기류의 두사람 사이. 운명의 시작인 듯 보여집니다.
제이미의 상처를 봐주는 클레어와 옷깃을 푸는 그녀의 손길에 제이미는 약간 긴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윽한 눈빛을 보니 이미 제이미는 사랑에 빠진 듯 한 눈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날, 산책길에 게일리스 던컨을 만난 클레어는 게일리스에게 검은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듣게 됩니다.
그곳에 간 아이들이 귀신에 들렸다고 이야기하고. 귀신에 들렸다는 이야기를 믿지 않는 클레어를 보며 

게일리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입니다.
(이 이상한 여자는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클레어에 대해 약간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은 묘한 분위기의 게일리스 덩컨입니다.

"귀신이 들었다는 걸 믿지 않는군요, 클레어?"
"당신은 믿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너머의 어떤 힘이 있다는 건 믿죠"
"이 세상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경험을 해 본 적 없어요?"
게일리스가 질문합니다.
"그 아이가 귀신 들린 게 아니라 병에 걸렸을 수도 있다는걸 인정해야 해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과 내가 뭔가 도울 수 있는 게 있을 거예요"

사람들은 아이들이 귀신에 들렸다고 믿는다며 사람들의 신념에 도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게일리스, 그 아이 근처에는 가지도 말라고 충고를 해주지만
클레어는 그 길로 아픈 아이를 보러 발길을 옮깁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그저 신앙에 의지하여 귀신이 빠져나가길 바라지만
클레어는 자신의 의학지식으로 아이를 진단해 봅니다.

집에 목사가 들어와 아이에게 기도하는데
클레어는 아이를 치료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가족들을 설득합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목사의 기도가 지금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클레어를 저지합니다.
클레어는 아이의 문제를 찾아보고 다시 한번 방문해보기로 하고
앉아있는데 제이미가 동네 처녀 리어리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클레어는 저녁 식사 시간 마주앉은 제이미에게 짓궂게 대합니다.
"입술이 좀 부었군요. 제이미 말이랑 부딪히기도 했나 봐요"
당황한 제이미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 옆에 앉아있던 제이미의 대부 머타는

리어리에 대한 이야기를 눈치채고 클레어에게 이야기합니다.

제이미에게 필요한 것은 계집애가 아닌 여인이 필요하고 클레어에게 당신도 그런 여인이라고 말입니다.  

 

불현듯 남편이 그리운 클레어는 외로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두걸의 요청으로 다음 날 게일리스 던컨을 만나러 마을에 가기로 합니다.

게일리스에거 다양한 약재를 챙겨 받아오며 아픈 아이 집에 방문했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게일리스는 클레어의 정체가 계속 궁금하여 클레어를 추궁하는데
때마침 두걸 대신 클레어를 데리러 온 제이미에게 클레어는 검은교회를 물어보고

함께 그곳을 가보게 됩니다.

The Way Out (2014) Caitríona Balfe and Sam Heughan / Photo by Neil Davidson - © 2014 Sony Pictures Television Inc. All Rights Reserved.

제이미는 이곳을 방문하고 죽은 아이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며

어릴 적 남자다움을 증명하려고 이곳에 왔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이 간식처럼 먹었다는 식물을 알게 되고
클레어는 아이들이 아픈 이유를 찾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아픈 아이를 찾아온 클레어는 여전히 죽어가는 아이를 보고
자신이 도울 수 있도록 설득합니다. 
아이에게 기도하던 목사는 클레어에게 어둠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경멸의 눈초리로 대하지만 결국 클레어의 도움으로
아이는 깨어나고 클레어는 그 일로 콜럼의 신뢰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기적을 낳는 여인으로 클레어는 사람들의 경외심 섞인 눈길을 받게 되면서

이곳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닌 유대감만 강해질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돌기둥으로 돌아가더라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므로 

고민만이 늘어가는 시간입니다.


음유시인의 공연이 또 펼쳐지고 요정의 언덕이라 불리는 돌기둥 설화를 듣게 되고

클레어는 자신에게 일어난 바로 일임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돌기둥을 통해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어떻게 해서든 리오크 성을 빠져나가 그 돌기둥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3화 줄거리 끝

 

나의 총평

타임슬립이라니!!!
현실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임을 알고 있지만
뭘까... 이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받아들이게 되는 건 뭘까요?
 회차가 거듭할수록 아웃랜더에 빠져들어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이미와 클레어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사랑스러운 두 배우의 케미도 장난 아닌듯 하고

진정 시간 도둑 드라마임에 틀림없습니다.

2014년부터 방영된 드라마인데 벌써 8년 전 내가 결혼하던 해에 시작된 드라마입니다.

이런 대하 드라마,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고전의복과 전반적인 영상미들이

너무 아름다고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회사 출근만 아니면 정주행인데 오늘도 아쉬운 마음으로 TV 전원을 끕니다.

 

아웃랜더 시즌1 4화 줄거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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