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웃랜더 시즌1 2화 줄거리
#Netflex #Outlander
리오크 성에 도착한 무리들,
이 곳은 스코틀랜드의 가문중 매켄지 가문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철저한 이방인으로 리오크 성 사람들의 의심과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는 클레어는
하루빨리 돌기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찌 되었든 이곳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그곳 사람들의 방식을 따라 지내기로 결심합니다.
우선 총상으로 다친 제이미의 어깨 치료를 먼저 해주는 클레어는 제이미의 등을 보게됩니다.
제이미의 등은 태형으로 인한 상처로 가득한데요 바로 랜달대위의 소행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채찍질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제이미로부터 듣게 됩니다.
클레어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천천히 담담하게 들려주는 제이미에게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 제이미의 회상
4년 전 나라의 지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면서 제이미의 고향에 랜들대위가 오게 되면서 이 악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이미의 누나 제니의 고함을 듣고 달려온 제이미는 레드코트들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제이미는 결국 붙잡혀 채찍질을 당하고 제니를 착취하고자 렌달은 제이미와 제니를 협박하는데
결국 제이미는 랜달의 주먹에 기절하고 제니는 랜달에게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눈을 뜬 제이미는 손발이 묶여 윌리엄 진지에 투옥되게 됩니다.
- 회상 끝
클레어의 치료에 제이미는 그녀의 친절함에 고마워합니다.
남편분이 복 받으셨다는 말에 클레어는 만날 수 없는 프랭크를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남편분이 돌아가셨나요?"
"네, 사실은... 살아있지 않아요."
"울지 말아요. 울지 마요."
제이미는 그런 그녀에게 어깨를 내어주는데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릅니다.
"저 무서운 사람 아니에요. 저와 함께 있는 한... 여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당신이 없으면요?"
"당신이 잉글랜드인인 건 명심해요. 여기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게 사실이죠."
제이미는 그녀의 안전을 걱정합니다.
낯선 상황과 낯선 환경에서 클레어는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요?
그래도 제이미라는 존재가 큰 의지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 클레어는 매켄지 가문의 수장 콜럼을 만나게 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빨리 적응해야 함을 인지한 클레어는 그 시대가 1743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잉글랜드인인 클레어의 존재를 의심하는 콜럼에게 자신은 옥스퍼드셔에서 온 미망인이며
프랑스 친척 집에 가는 중에 노상강도의 습격을 만난 것이라고 자신의 상황을 둘러댑니다.
콜럼은 믿지 않는 눈치였지만, 일주일 후 오는 땜장이 마차 편으로 크레이그 나 둔과 가까운 도시
인버네스로 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5일을 더 머물러야 할 상황이지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의 희망에
클레어는 한시름 마음을 놓습니다.
역사학자 남편과 고고학자 삼촌으로 역사에 대해 지식이 있는 클레어는
그 시대적 배경지식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시대는 다르나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하기에 클레어는 최대한 적응해보기로 결심합니다.
만찬 자리에 초대된 클레어와 이방인인 그녀에게 몰리는 시선이 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도 콜럼은 그녀의 존재를 의심하며 심문 아닌 심문을 합니다.
불편한 자리에 클레어는 서둘려 일어나 제이미의 상처를 봐주러 갑니다.
제이미는 따로 떨어진 마구간에서 말 조련을 하며 만찬에 초대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이미도 매켄지 가문에게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는 상태인가 봅니다.
이렇게 제이미와 나란히 앉아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어릴 적 이야기, 왜 현상금이 걸린 수배자가 되었는지(제이미는 살인 누명으로 수배자가 되었습니다)
제이미는 그녀를 믿기에 자신의 어두운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리오크 성에 머무르며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일에 만족해하며 지내고 있는 클레어는
게일리스던컨이라는 이상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뭔가 의심이 많은 눈초리로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경계심이 느껴지는 그녀는 누구일까요?
제이미는 동네 매질을 당할 위기에 처한 동네 처녀를 위해 대신 매질을 당하겠다 자처하고
또다시 상처를 입고 클레어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얼굴만 아는 여자지만 그 처녀에겐 수치스러운 일이지만 본인은 괜찮다는 제이미는 정의롭고 정이 많은 청년입니다.
드디어 내일 클레어는 인버네스로 떠날 수 있게 된 클레어는 제이미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합니다.
떠나기 직전 콜럼의 계략으로 클레어는 리오크 성에 치료사로서 포로로 잡혀있게 됩니다.
여전히 클레어의 비밀을 의심하는 콜럼은 클레어의 안전을 담보로 리오크 성에 더 머물 것을 요청합니다.
프랭크와 함께 봤었던 지하창고를 치료실로 쓰게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저지된 클레어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시즌1 2화는 막을내립니다.
아웃랜더 시즌1 2화줄거리 끝
outlander season1 episode 2
나의 총평
아웃랜더 2화는 200년 전으로 타임슬랩 되어버린 클레어의 과거 적응기가 시작됩니다.
다른 옷과 다른 생각, 하지만 클레어는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시대를 거슬러 그들과 섞여들어가기를 선택합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든 여성은 남성들에 의해 많이 위축되어 왔지만
역시 역사의 주석으로 여성들의 노력이 많이 첨가되었지요.
어느 시기든 도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로는 정립되어 있지 않지만
'정'이라는 것도 이 드라마에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사람이어서 만약 200년 전으로 돌아간다 한다면...
지금 아주.. 풍전등화의 조선시대로 가게 되겠네요.
2화에서 보이는 스코틀랜드의 의상들, 투박한 체크무늬의 킬트를 입은 남자들의 모습이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킬트에 저는 반한 것 같습니다.
샘휴건의 인터뷰에 전통적인 킬트 착용방법은 속옷을 전혀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본인 또한 전통방식으로 입고 촬영을 했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제이미 역을 맡은 샘휴건은 아웃랜더 이전 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지만 영화와 연극을 오래 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이 제이미라는 인물에게 정말 많은 관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이미라는 역은 다이아나 게버든의 가상의 인물이지만 어느 여자든 사랑에 빠질 정도로 매력 있는 인물입니다.
아마 이 드라마를 보는 많은 사람도 그걸 느꼈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제이미 프레이저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샘휴건의
연기도 정말 볼만하다 제이미 내면의 감정들을 너무나 섬세하게 연기해냈고,
그 파란 눈과 단단한 체격, 그리고 정말... 잘생겼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위스키에도 관심이 많아 새서내크 스카치 위스키를 런칭했고
22년도 위스키로 상도 몇개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수입이 안되고 있습니다.ㅎㅎ
한번 먹어보고싶은 욕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샘휴건
트위터 https://twitter.com/SamHeughan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amheughan/
새서네크 https://sassenachspirits.com/
The Sassenach Whisky
The Sassenach is a premium blended Scotch whisky created by Sam Heughan, best known for his character Jamie Fraser on Outlander. The Sassenach is a product of Scotland. A unique spirit. The spirit of home.
sassenachspirits.com
웃는 모습에 장난기 서린 청년의 모습이 너무 눈에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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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jae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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