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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취향(리뷰)

아웃랜더 시즌2 11화 줄거리 "복수는 나의 것"

by 보통의 취향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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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11 “Vengeance Is Mine”

https://www.outlandertvnews.com/2016/06/outlander-recapreview-episode-211-vengeance-is-mine/

클레어의 목소리로 11화가 시작됩니다.
프레스톤팬즈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군대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대포를 확보하고
칼라일 수비대를 장악했지만 스코틀랜드 저지대와 잉글랜드 북부의 사람들의 지원은 부족했고
찰스 왕세자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클레어는 야전병원에서 이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야전병원 뒤로 머타는 서서 곰곰이 생각하고 머타 뒤로 보이는 문 안쪽에는 찰스왕자와 사령관들이 모여
이 반란을 어떻게 이끌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5일만 더 전진하면 영국군과 마주하게 되는 시점에서
조지 머레이 장군은 그들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니 프린스(찰스왕자)는 그들이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찰스 왕세자는 쿼터마스터 존 오설리번에게 자신의 의견이 무엇인지 물었고,
오설리번은 머레이 장군과 보통 의견이 일치하지 않지만 되돌아가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찰스 왕세자를 놀라게 하고 제이미는 왕자를 지지하기 위해 앞으로 나섭니다.
제이미는 그들이 런던을 점령할 수 있도록 전진하기로 한 왕자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런던으로 전진하는 도중 잠복해 있는 세 개의 영국군 있다는 것에 대해 논쟁합니다.
제이미는 그들이 세 개 모두와 마주칠 가능성이 낮고 그들이 조용히 움직이면 5일간후
영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머레이는 영국군에 비해 적은 자신의 군대를 걱정하지만
제이미는 그 위험이 전쟁의 위험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와중에 찰스 왕자편에 서는 것은 제이미 하나뿐이네요.
결국 사령관들의 후퇴 작전이 받아들여지고 모인 군대들은 해산되게 생겼습니다.
제이미는 영국으로 전진하면 미래에 일어날 컬로든 전투의 결과를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될 거라는 결론이 납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Vengeance_is_Mine?file=S02E11-still3.jpg


그날 저녁 제이미는 잠든 클레어 옆에 서서 주님이 클레어와 그녀가 낳을 수 있는
모든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고, 그녀를 위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게일어로 기도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레어와 제이미의 시간은 정말 달콤하고 사랑스러워보입니다.
전쟁을 앞두고 강한 군인의 모습이 계속 보여지는 제이미와는 반대로
부드럽고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순애보인 제이미의 캐릭터를 더 부각시켜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커플이 서로를 강하게 아끼고, 영혼의 동반자이며,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다음날 아침 두걸이 손에 편지를 들고 계단을 박차고 올라와서 제이미에게 건넵니다.
왕자의 측근 오설리반이 제이미에게 부하들을 인버네스로 안내하여 뒤따라 올 나머지 군대를 위한
숙소와 식량을 구하라고 명령한 편지입니다. 제이미가 찰스 왕세자와 이야기하러 갈 것이라고 말하자,
두걸은 왕자 머레이 장군과 사라졌고 제이미의 말까지 가지고 출발한 상태입니다.
 
랄리브로크 일행들이 인버네스로 출발합니다. 숲에서 야영을 하는데, 갑작스러운 총격을 받게되면서
무리들이 흩어지고 도망치는 와중에 루퍼트가 눈에 총을 맞게 됩니다.
일행은 루퍼트를 치료하기 위해 교회로 피신하고 치료가 끝날때 즈음 레드코트들이
그들이 숨어있는 교회를 발견하고 불을 지르려 합니다. 그때 클레어는 자신을 인질로
거래를 하라고 합니다. 제이미는 반대하지만 제이미가 레드코트에 잡혀가게 되면
사형을 면치 못할 것을 알기에 클레어는 도와달라고 레드코트에게 큰소리로 외칩니다.
영국군은 영국부인의 안전과 무기, 말을 회수하고 그들을 살려줍니다.
클레어는 레드코트들과 함께 길을 떠나고 제이미와 머타가 클레어의 구출을 위해
뒤를 쫓습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Vengeance_is_Mine?file=S02E11-still20.jpg


마을에 도착한 클레어가 말에서 내릴때 길가에 구걸을 하던 휴먼로(국제거지)가 클레어를 알아봅니다.

여관에서 하루 묵어가게 된 클레어, 제이미와 클레어가 추측했던 장소가 아닌

벨몬트의 영국귀족 성에서 머물게 될것을 듣게된 클레어는 다음 날 길을 떠나기 전

휴먼로를 보게 되었고 그에게 자신이 벨몬트로 가게 됨을 넌지시 전달합니다.

 

클레어가 머물게 된 벨몬트의 귀족은 다름아닌 샌드링엄 공작의 성이었습니다.

클레어와 공작 둘 다 서로를 보고 약간 놀라고 있지만 서로를 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공작은 자신의 집에서 클레어를 돌보는 것이 기쁘다며 클레어가 머물 수 있게 해줍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Vengeance_is_Mine?file=S02E11-still9.jpg

저녁을 먹으며 샌드링엄은 자신이 재커바이트로 의심하고 있는 영국군에게 감시당하고 있음을 말하며

제이미가 클레어를 구출하러 올때 자신 또한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그러지 않을 경우 클레어의 정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합니다.

역시, 샌드링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클레어는 샌드링엄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지요.

샌드링엄은 성 밖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제이미에게

이런 사실을 편지로 알리라고 말하고 클레어는 잘 하지 못하는 게일어로

제이미에게 전할 편지를 씁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Vengeance_is_Mine?file=S02E11-still16.jpg


편지를 다 쓰고 난 후 방으로 메리호킨스가 들어옵니다.

샌드링엄이 메리호킨스의 대부가 되어 영국편에 서기 위해 영국인 상인과 정략결혼을 시키려고 하지만

메리는 공작의 직분만이 필요한 그 상대와 이 결혼을 하고싶지 않다고 클레어에게 말합니다. 
클레어는 샌드링엄이 방금 결정을 내렸다고 말함으로써 메리를 위로합니다.

그것은 메리가 정략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샌드링엄의 전령은 길가에서 휴먼로를 찾아 클레어의 편지를 전합니다.
클레어는 샌드링엄의 하인 댄튼의 손에 있는 흉터를 보고 파리에서 자신과 메리에게

습격했던 사람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파리에서 메리를 강간하고 죽일뻔 했던 일당이

바로 샌드링엄의 지시로 인해 벌인일이었음을 알게 된 클레어는 샌드링엄과 대립합니다.

샌드링엄은 생제르맹이 클레어를 죽이고 싶어했지만 본인의 제안에 따라

강간으로 끝난거라며 책임을 회피하며 클레어를 가두라고 지시합니다.

 

휴는 제이미와 머타그를 우연히 만나 클레어의 편지를 제이미에게 전달했고,

그녀의 이상한 게일어도 해독해내어 그녀가 샌드링엄과 함께 벨몬트에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벨몬트 주변에는 레드코트들이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클레어가 침실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메리가 벽 뒤에 숨겨진 복도를 통해 클레어가 있는 방으로

들어옵니다. 클레어는 메리에게 샌드링엄이 제이미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음을 밖에 있는휴먼로라는 사람에게

알려달라고 하지만 메리는 무서워합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하겠다며 복도를 통해 부엌문으로 나가려는데

그곳에서 난롯가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샌드링엄을 마주칩니다.

샌드링엄은 클레어에게 어떻게 프랑스왕 앞에서 생제르맹을 죽일 수 있었느냐고 물었고,

그 이야기의 전말을 듣고싶어 합니다. 샌드링엄에게 붙잡혀 앉아있는 클레어, 그때 메리가 

부엌으로 들어오고 배가고프다고 변명하지만 클레어가 휴에게 함정임을 알릴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메리는 현관으로 달려가 현관문을 여는데 레드코트가 서 있습니다. 

그를 공격한 휴에게 메리는 상황을 알려주고 때마침 단톤이 메리를 보고 다가옵니다.

다행이 반전 없이 상황이 끝나고 단톤에 이끌려 메리는 부엌으로 오게됩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Vengeance_is_Mine?file=S02E11-still1.jpg


휴는 제이미에게 함정임을 알리고 단톤은 메리가 현관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메리를 부엌으로 끌고 옵니다. 메리는 그레인저 씨와 결혼하고 싶지 않아 도망치려고 시도했지만 너무 겁이 났다고 말합니다.

이때 부엌에 들어온 제이미, 단톤은 클레어를 인질로 잡고 칼을 겨누고,

긴장감이 도는 부엌에서 클레어는 파리에서 그들을 공격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소리치자

제이미는 단톤을 공격합니다. 메리는 이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합니다.

단톤과 클레어는 모든 사건의 배후가 샌드링엄이라고 말합니다.

제이미는 단톤에게 주먹을 날리고 샌드링엄을 향해 갑니다. 샌드링엄은 계속해서 자신의 방식대로 이야기를 해대고,

메리는 버려진 칼 중 하나를 집어들고 단톤을 찌릅니다.

제이미는 샌드링엄을 머타에게 밀었고, 머타는 도끼로 샌드링엄의 머리를 잘라 클레어, 메리의 발 앞에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며 그들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Vengeance_is_Mine?file=S02E11-still14.jpg

놀란 메리는 쉬고싶다며 자리를 피하고 머타, 클레어, 제이미가 머리가 없는 샌드링엄 시체를 난로 옆 바닥에

눕힌 채 부엌에서 걸어 나오며 12화는 끝납니다.

 

컬로든 전쟁을 어떻게든 피하고자 하는 제이미와 클레어의 노력이 결국 물거품이 될것같네요.

클레어와 그녀가 낳을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제이미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즌2는 어떻게 끝나게 될지, 시즌2의 1화는 왜 그렇게 시작된 건지

제이미와 클레어의 인고의 시간은 지금부터 시작인듯 합니다.

다음 회차 리뷰로 만나요~

 

 

https://youtu.be/jZEPSbOCjQY

 

아웃랜더 시즌2 12화 줄거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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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jae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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