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211 “Vengeance Is Mine”
그날 저녁 제이미는 잠든 클레어 옆에 서서 주님이 클레어와 그녀가 낳을 수 있는
다음날 아침 두걸이 손에 편지를 들고 계단을 박차고 올라와서 제이미에게 건넵니다.
영국군은 영국부인의 안전과 무기, 말을 회수하고 그들을 살려줍니다.
클레어는 레드코트들과 함께 길을 떠나고 제이미와 머타가 클레어의 구출을 위해
마을에 도착한 클레어가 말에서 내릴때 길가에 구걸을 하던 휴먼로(국제거지)가 클레어를 알아봅니다.
여관에서 하루 묵어가게 된 클레어, 제이미와 클레어가 추측했던 장소가 아닌
벨몬트의 영국귀족 성에서 머물게 될것을 듣게된 클레어는 다음 날 길을 떠나기 전
휴먼로를 보게 되었고 그에게 자신이 벨몬트로 가게 됨을 넌지시 전달합니다.
클레어가 머물게 된 벨몬트의 귀족은 다름아닌 샌드링엄 공작의 성이었습니다.
클레어와 공작 둘 다 서로를 보고 약간 놀라고 있지만 서로를 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공작은 자신의 집에서 클레어를 돌보는 것이 기쁘다며 클레어가 머물 수 있게 해줍니다.
저녁을 먹으며 샌드링엄은 자신이 재커바이트로 의심하고 있는 영국군에게 감시당하고 있음을 말하며
제이미가 클레어를 구출하러 올때 자신 또한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그러지 않을 경우 클레어의 정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합니다.
역시, 샌드링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클레어는 샌드링엄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지요.
샌드링엄은 성 밖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제이미에게
이런 사실을 편지로 알리라고 말하고 클레어는 잘 하지 못하는 게일어로
제이미에게 전할 편지를 씁니다.
편지를 다 쓰고 난 후 방으로 메리호킨스가 들어옵니다.
샌드링엄이 메리호킨스의 대부가 되어 영국편에 서기 위해 영국인 상인과 정략결혼을 시키려고 하지만
메리는 공작의 직분만이 필요한 그 상대와 이 결혼을 하고싶지 않다고 클레어에게 말합니다.
클레어는 샌드링엄이 방금 결정을 내렸다고 말함으로써 메리를 위로합니다.
그것은 메리가 정략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샌드링엄의 전령은 길가에서 휴먼로를 찾아 클레어의 편지를 전합니다.
클레어는 샌드링엄의 하인 댄튼의 손에 있는 흉터를 보고 파리에서 자신과 메리에게
습격했던 사람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파리에서 메리를 강간하고 죽일뻔 했던 일당이
바로 샌드링엄의 지시로 인해 벌인일이었음을 알게 된 클레어는 샌드링엄과 대립합니다.
샌드링엄은 생제르맹이 클레어를 죽이고 싶어했지만 본인의 제안에 따라
강간으로 끝난거라며 책임을 회피하며 클레어를 가두라고 지시합니다.
휴는 제이미와 머타그를 우연히 만나 클레어의 편지를 제이미에게 전달했고,
그녀의 이상한 게일어도 해독해내어 그녀가 샌드링엄과 함께 벨몬트에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벨몬트 주변에는 레드코트들이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클레어가 침실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메리가 벽 뒤에 숨겨진 복도를 통해 클레어가 있는 방으로
들어옵니다. 클레어는 메리에게 샌드링엄이 제이미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음을 밖에 있는휴먼로라는 사람에게
알려달라고 하지만 메리는 무서워합니다. 클레어는 자신이 하겠다며 복도를 통해 부엌문으로 나가려는데
그곳에서 난롯가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샌드링엄을 마주칩니다.
샌드링엄은 클레어에게 어떻게 프랑스왕 앞에서 생제르맹을 죽일 수 있었느냐고 물었고,
그 이야기의 전말을 듣고싶어 합니다. 샌드링엄에게 붙잡혀 앉아있는 클레어, 그때 메리가
부엌으로 들어오고 배가고프다고 변명하지만 클레어가 휴에게 함정임을 알릴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메리는 현관으로 달려가 현관문을 여는데 레드코트가 서 있습니다.
그를 공격한 휴에게 메리는 상황을 알려주고 때마침 단톤이 메리를 보고 다가옵니다.
다행이 반전 없이 상황이 끝나고 단톤에 이끌려 메리는 부엌으로 오게됩니다.
휴는 제이미에게 함정임을 알리고 단톤은 메리가 현관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메리를 부엌으로 끌고 옵니다. 메리는 그레인저 씨와 결혼하고 싶지 않아 도망치려고 시도했지만 너무 겁이 났다고 말합니다.
이때 부엌에 들어온 제이미, 단톤은 클레어를 인질로 잡고 칼을 겨누고,
긴장감이 도는 부엌에서 클레어는 파리에서 그들을 공격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소리치자
제이미는 단톤을 공격합니다. 메리는 이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합니다.
단톤과 클레어는 모든 사건의 배후가 샌드링엄이라고 말합니다.
제이미는 단톤에게 주먹을 날리고 샌드링엄을 향해 갑니다. 샌드링엄은 계속해서 자신의 방식대로 이야기를 해대고,
메리는 버려진 칼 중 하나를 집어들고 단톤을 찌릅니다.
제이미는 샌드링엄을 머타에게 밀었고, 머타는 도끼로 샌드링엄의 머리를 잘라 클레어, 메리의 발 앞에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며 그들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놀란 메리는 쉬고싶다며 자리를 피하고 머타, 클레어, 제이미가 머리가 없는 샌드링엄 시체를 난로 옆 바닥에
눕힌 채 부엌에서 걸어 나오며 12화는 끝납니다.
컬로든 전쟁을 어떻게든 피하고자 하는 제이미와 클레어의 노력이 결국 물거품이 될것같네요.
클레어와 그녀가 낳을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제이미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즌2는 어떻게 끝나게 될지, 시즌2의 1화는 왜 그렇게 시작된 건지
제이미와 클레어의 인고의 시간은 지금부터 시작인듯 합니다.
다음 회차 리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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