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ander Episode 112, “Lallybroch”
아웃랜더 시즌 1 12화 줄거리 시작
이번 에피소드는 랄리브로크로 가는 길에서 시작됩니다.
클레어와 제이미는 말을 타고 초원을 지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이미는 이제 클레어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녀에게 미래에 있는 일들에 대해 듣게 됩니다.
클레어는 그에게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제이미가 클레어가 몇 살이냐고 묻습니다.
"난 27살이야." 클레어가 대답합니다.
"나는 항상 당신이 나랑 비슷하거나 어릴 거라고 생각했어 ."라고 제이미가 대답합니다.
그는 그녀의 나이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가 40세가 되면 그녀는 245세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계산이 좀 이상하다는 클레어의 대답을 뒤로하고 언덕 너머 랄리브로크가 보입니다.
몇해 전 블랙잭랜들을 만나 윌리엄 진지에 끌려간 이후 처음으로 랄리브로크에 온 제이미는
그때의 일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블랙잭 랜들이 누나 제니를 겁탈하려 하는 순간을 떠올린 제이미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클레어도 그의 표정을 통해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은 말에서 내려 함께 랄리브로크로 걸어갑니다.
클레어는 랄리브로크로 돌아가면서 그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진정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제이미는 잭 랜들이 제니를 강간하고 임신시켰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클레어에게 말합니다.
클레어는 그에게 그것들이 단지 소문일 뿐이라고 그의 걱정을 덜어줍니다.
랄리브로크 입구에 도착한 제이미와 클레어, 제이미는 아치형 문을 보며
또 과거에 그곳에 묶여 채찍질 당했던 일을 회상합니다.
제이미는 클레어가 어린 소년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회상에서 벗어납니다.
제니는 집에서 나오며 "제이미"를 부르는데요 어린 소년이 제니의 부름에 그녀에게 달려갑니다.
제니는 제이미를 보고 들고 있던 빨래 바구니를 떨어뜨리고 임신한 배를 움켜쥐고 그에게 달려갑니다.
그가 랄리브로크를 떠난 지 4년만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제니는 두 제이미를 서로 소개해줍니다.
제이미는 제니가 잭 랜들의 아이에게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것에 대해
분노를 터뜨립니다. 그런 그를 보며 제니는 그녀의 아들 제이미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
화가 난 제이미는 제니의 배속 아이는 누구의 아이냐고 따져 묻습니다.
두 프레이져의 다툼에 클레어가 말려보지만 도통 진정되지 않습니다.
어린 제이미의 아빠가 누구인지의 질문에 그녀의 남편 이안 머레이가 등장하며
어린 제이미는 본인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안은 제이미의 오랜 친구이며 이제는 제이미의 매형이 되었습니다.
제이미의 오해가 풀리고 제니는 그런 제이미에게 실망합니다.
끝없이 떠오르는 지난날의 아픈 기억들이 제이미를 괴롭힙니다.
제이미는 제니와 랜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습니다.
제니는 그런 제이미의 의문을 풀어주기 위해 이야기를 해주기로 결심합니다.
제니의 회상제이미가 랜들에게 맞아 기절한 후 랜달에 의해 집으로 끌려 들어옵니다.
랜달은 제니를 침실로 데리고 와 겁탈하기 위한 준비를 하죠.
제니의 입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그녀의 몸을 더듬은 랜달은 그녀의 손을 자신의 가랑이에 갖다 댑니다.
제니는 반격하지만 랜달에게 먹히지 않고 그에게 뺨을 맞고 쓰러집니다.
랜달은 쓰러진 제니를 보면서 자위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를 보고 제니는 웃기 시작합니다. 제니의 비웃음에 랜달은 연이어 그녀의 뺨을 때립니다.
결국 랜달은 그녀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제니는 기절하게 됩니다.
깨어보니 랜달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제니는 이야기합니다.
제니는 이야기를 끝낸 후 제이미가 틀렸다는 것을 지적하고 사과를 하라고 말합니다.
제이미는 자신은 충분히 사과했다고 이야기하지만 클레어는 그런 제이미가 제대로 사과하라고 말합니다.
이 행동은 그 자리에 있던 하인과 이안, 제니로부터 뜻 모를 눈총을 받게 됩니다.
제이미는 클레어를 따로 불러 가족과 하인 앞에서 안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미래에서 온 클레어에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과거에 그곳 역시
가부장적인 분위기 속에서 지주(제이미)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제이미는 현상금이 있지만 샌드링엄 공작이 도와줄 거라고 말하며 곧 사면될 것임을 알립니다.
제니는 지주가 왔으니 안방을 쓰라며 자신들이 쓰던 방을 제이미와 클레어에게 내어줍니다.
제이미와 클레어가 지주의 방에 짐을 풀면서 제이미는 옛 추억에 잠겨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아버지를 제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야?"
클레어의 물음에 제이미는 다시 아픈 과거의 일을 떠올립니다.
제이미가 윌리엄진지에 붙잡혀 간 후 첫 번째 채찍질을 당한 후 일주일이 지나
제이미의 아버지는 그의 석방을 협상하기 위해 그곳에 왔었는데 복도에서 랜달에게 끌려가는 도중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는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라. 무슨 일이 있어도 네 곁에 함께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제이미는 랜달 앞으로 끌려가고 그는 제이미의 아버지가 그를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 말하지만,
슬프게도 그의 아버지가 제이미를 두 번째 채찍질에서 구하기 위해
제 시간에 석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제이미에게 말합니다.
제이미는 첫 번째 매질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고 랜달은 그에게
우리의 출발이 유쾌하지 않아 유감이라고 말합니다.
제이미는 랜달이 무슨 뜻으로 이야기하는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 그는 랜달이 자신을 농락하며 "그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원했던 것은 제이미였고 그의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달라며 그러면
두 번째 채찍질은 없을 거라고 거래를 하고자 합니다.
제이미는 처음에는 그것을 받아들일까도 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그런것을 원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랜달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두 번째 채찍형벌의 날, 그곳에 두걸과 제이미의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심한 채찍질에 제이미는 기절하고 그를 본 그의 아버지는 그자리에서 쓰러집니다.
제이미는 그의 아버지를 보지 못했고 아버지의 장례도 지킬 수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 죽음이 자신의 탓이었음을 자책하고 있습니다.
랄리브로크에서 영주의 역할을 하나씩 해내는 제이미의 모습이 보입니다.
힘든 한 해를 보낸 마을 사람들에게 받는 세금을 감면해주고
임대료를 돌려주며 마음이 넓은 영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이미는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술에 잔뜩 취해 방으로 들어옵니다.
이 장면에 제이미의 술 취한 모습은 정말 귀엽기도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이미에게 클레어는 불평하지만 뒤돌아 미소 짓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제이미의 그런 모습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는 제이미에게 제니는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임대료를 받지 않는 것부터 부모에게 학대받고 있는 아이를 도와주는 것까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제니는 화를 냅니다.
머리가 아픈 제이미는 빵을 한입 먹다가 내뱉습니다.
방앗간이 고장이 나 밀을 곱게 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듣고
제이미는 그것을 고치러 나갑니다.
물레방아에 무엇인가 끼었고 그걸 고치기 위해 제이미는 물레방아의 물 아래로 들어가 보기러 합니다.
물속으로 사라진 제이미, 그리고 때마침 그 앞을 지나가는 영국군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수배자이기 때문에 제니와 클레어의 얼굴에 긴장감이 묻어납니다.
오지랖이 넓은 영국군은 제니와 클레어에거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묻고
제니는 물레방아가 고장이 나 사람을 불러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영국 군 중에 한명이 도와주겠다며 나서는데 때마침 물레방아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영국군이 다시 떠나고 물속에 숨어있던 제이미가 물밖으로 고개를 내밉니다.
옷을 다 벗고 있는 상황에서 제니는 그의 등에 난 상처를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보게됩니다.
그녀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하고 제니는 곧 그자리를 피합니다.
그날 밤 클레어는 한밤중에 이안과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그들은 이 냉철한 프레이저들과의 결혼생활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해 공감합니다.
다음날 제이미는 아버지의 무덤을 방문하고, 제니도 곧이어 아버지의 무덤으로 다가옵니다.
제이미는 세입자들로부터 회수한 임대료를 제니에게 건네주고,
우리 가족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자고 제니에게 제안하며 화해와 사과를 건넵니다.
그들 사이의 오해와 거리감이 좁혀들고 있습니다.
아웃랜더 시즌1 12화 줄거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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